아마존 1시간 배송, 동네 슈퍼 식료품까지

‘프라임 나우’ 서비스 강화

인터넷입력 :2015/05/26 07:30

아마존의 ‘프라임 나우’가 최소 1시간 이내에 상품을 배달 해주는 서비스로 한층 더 강해졌다.

프라임 나우는 아마존 프라임 회원이 8달러를 지불하면 1시간 내로 배송해주는 시스템이다. 2시간 배송은 무료다.

기즈모도는 26일 아마존이 일부 지역에서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식료품 등의 품목까지 1시간 이내에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라임 나우를 제공하는 지역 중 일부에 ‘D Agostino’, ‘Gourmet Garage’, ‘Billy 's Bakery’ 등 소매점의 상품을 배달하게 된 것. 취급하는 품목은 식료품, 조리 된 식사, 빵이나 과자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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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이내 배달 서비스 지역 및 취급 점포는 향후 확대될 예정이다. 서비스가 예정된 점포 목록에는 ‘Westside Market’, ‘Eataly’가 포함됐다.

외신은 “소매점에서의 쇼핑 대행에 가까운 서비스”라면서도 “이 서비스가 그대로 확대돼 나가면 모든 쇼핑을 아마존을 통해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