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커넥티드 카 시장 공략을 위한 아우디와 현지 대형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바이두 간 협력이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양사는 지난 1월 커넥티드 카 사업을 위한 협력을 발표한 바 있다. 후속작업으로 양사는 앞으로 내비게이션 맵 데이터, 위치 알고리즘, POE(point-of-interest) 기능 등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양사 협력은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아시아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아우디는 또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해 중국에 최적화된 LTE 모듈도 화웨이와 협력해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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