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쉐보레 스파크 37대와 다마스 3대 등 총 40대를 봉사지원차량으로 기증했다.
한마음재단은 21일 한국GM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최응진 수석부지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차량기증식’을 개최해 차량 40대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차량들은 한국GM 임직원들이 매월 모은 후원금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상담, 교육, 통학, 급식지원, 간병, 병원진료, 봉사활동 등에 필요한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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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에 기증되는 차량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할 때 함께 하는 ‘사랑의 발’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GM은 우리사회의 희망과 미래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사회복지, 교육,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차량기증을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전국 총 687개의 사회복지기관과 시설로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았다. 이 가운데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의 신뢰성 ▲차량 운영 프로그램의 객관성 및 적합성 ▲수혜 범위와 대상 ▲지역 교통여건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수혜기관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