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시스템즈, 김병천 신임 대표 선임

컴퓨팅입력 :2015/05/20 11:38

손경호 기자

SGA가 전국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나이스)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등 교육관련 SI 자회사인 SGA시스템즈에 전 국가사이버안전센터장을 역임했던 김병천 신임대표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2010년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장을 맡았으며, 이후 2012년 탑엔지니어링 대표를 거쳐 SGA시스템즈를 맡게됐다.

SGA관계자는 "김 신임 대표가 그동안 수 년 간 공직생활 경험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축적했으며, 종합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대표이사로 근무하며 공공SI 사업부문의 실무 경험을 쌓았다"며 "김 대표의 인적 자산 및 실무 경험은 SGA시스템즈 공공SI 사업부문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SGA시스템즈는 SGA가 94% 지분율을 갖고 있는 자회사로 지난해 교육부가 주도하는 나이스 사업에 진출해 본격적으로 교육 SI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최근 국내 벤처캐피탈 티에스인베스트먼트와 엠벤처투자로부터 총 40억원의 투자 유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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