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인정보관리 시스템 구축

일반입력 :2015/04/14 17:58

손경호 기자

SGA가 총 13억원 규모의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인정보 종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법규 및 규정이 강화되는 시기에 맞춰 사업을 진행해왔다. SGA는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해당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에 대해 보호, 모니터링이 가능해지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구체적으로 4개월의 짧은 구축기간에도 불구하고 보안솔루션 구축, 정보보호 컨설팅, 네트워크 컨설팅 등 보안과 관련된 3개 수행 영역에 대한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빅데이터 기반 분산로그 수집과 개인정보 분석 솔루션을 결합한 개인정보 종합관리시스템 구축해 언제, 누가, 어떠한 권한으로, 어떤 개인정보에 접근하는지를 체계적이고 시각적으로 개인정보의 이용현황에 대해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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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개인정보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생성되는 문서에 대해 디지털콘텐츠의 저작권을 보호하는 기술(DRM)을 적용해 비정상적으로 자료가 유출돼도 문서를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은유진 SGA 대표는 이 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들이 이후 다른 기관들의 개인정보 종합관리시스템 구축하는 데에 있어서 강점이 될 것이라며 개인정보의 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민감도가 강조되고 있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들의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