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배터리 수명이 길어지고 포스 터치 트랙패드를 탑재한 신형 15인치 맥북 프로를 출시했다.
19일(현지 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애플은 19일(현지 시간) 업그레이드된 15인치 맥북 프로를 출시했다. 다만 국내에서는 전파인증 통과 전까지는 구매할 수 없다.
이번 신제품은 이전 모델과 같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사용하며 터치 옵션을 세세히 조정할 수 있는 포스 터치 트랙패드를 탑재한다. 포스 터치 트랙패드는 13인치 맥북 프로와 12인치 맥북에 사용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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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외장 그래픽 칩셋이 기존 엔비디아 지포스 750M에서 AMD 라데온 R9 M370X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애플은 새로운 그래픽 칩셋이 기존 제품보다 80% 가량 더 빠르다고 설명했다.
플래시 스토리지(SSD)는 기존 제품 대비 2.5배 빨라졌으며 배터리 수명도 1시간 연장돼 웹 브라우징 기준 9시간 동안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OS X 요세미티를 사용하며 가격은 1천999달러(한화 약 217만 원)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