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이 개발, 공급 중인 차세대 방화벽 플랫폼인 '포티게이트'가 시스코시스템즈가 주도하는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플랫폼인 '시스코 ACI'에 통합돼 기업 IT담당자들이 보안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포티넷은 시스코 ACI 환경에서 포티게이트를 적용해 기업들이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환경에 필요한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IPS) 등 보안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를통해 물리적인 혹은 가상화된 네트워크 환경에서 포티게이트를 활용해 운영비용을 절감하면서도 보안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메리양 포티넷 부사장은 "애플리케이션 및 비즈니스 서비스 구축 과정에서 민첩성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광범위한 클라우드 및 SDN 비전 및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며 "시스코 ACI와 통합을 통해 데이터센터 보안에 대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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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ACI를 통해 구현되는 개방형 프레임워크는 포티넷과 같은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이 기업 규모나 비즈니스 전략에 따라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및 매니지드 서비스 환경에서 서버, 스토리지, 다른 인프라에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프로비저닝하면서 보안기능을 자동으로 설정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소니 지안다니 시스코 수석 부사장은 "시스코 ACI는 더 많은 업계 리더들에게 에코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방형 API를 갖춘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며 " 기업들은 그들이 ACI를 구축할 때 더 선호하는 벤더 및 솔루션의 강점을 누릴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물리적 혹은 가상화된 네트워크 환경에서 포티넷 포티게이트 방화벽 플랫폼을 통합제공하기 위해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