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통이 배우 마동석과 함께 한 새로운 TV광고 캠페인 ‘B.D.T’(Begin Delicious Time)를 15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배달통이 사용자들에게 단순한 배달음식 주문 앱이 아닌 '즐거움을 주는 앱'인 점을 강조했다. 가족 편, 신입사원 편, 여대생 편과 해당 영상이 모두 들어간 풀 버전인 뮤직비디오까지 총 4편이 제작됐다. 특히 이번 광고는 마동석이 직접 부른 음원이 사용됐다.
지난 11일 공개된 마동석의 첫 디지털 싱글앨범 'B.D.T'는 사실 배달통 광고의 CM송으로 제작된 곡이다. 하지만 배달통은 브랜드를 노출하지 않은 채 '사랑에 굶주린 그의 노래가 시작된다'라는 문구로 강남, 홍대 등에 마동석의 첫 디지털 싱글앨범 발매를 홍보하는 포스터 및 현수막을 부착했다.
배달통 측은 “지난 해 10월 서비스 4년 만에 선보인 첫 TV광고에서 배달업체수 1위란 메시지와 함께 다른 배달앱 광고를 패러디한 장면으로 많은 화제가 됐다”며 “이번 캠페인은 오늘도 즐거운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보고 듣는 즐거움을 모두 담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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