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가 카카오톡 캐릭터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별도 법인을 설립한다.
최세훈 다음카카오 대표는 14일 2015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 13일 이사회에서 ‘카카오프렌즈’ 법인 설립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캐릭터 사업의 전문적인 업무를 빠른 의사결정 구조 가운데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커머스 사업 중 하나로 캐릭터 사업을 보다 빠르게 성장시키고자 카카오프렌즈 법인 설립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며 “여러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으로 캐릭터 사업의 보다 빠른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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