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기술분야 70명 감원하기로

일반입력 :2015/05/14 07:36    수정: 2015/05/14 08:06

노키아가 기술분야 소속 직원 70명을 감원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로이터통신은 노키아가 핀란드에서 근무하는 기술분야 직원 70명을 감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현지시간) 전했다.

노키아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을 통해 “그동안 노키아는 자사의 전략과 조직 개편안을 진행해왔다”며 “인원 감축 결정은 전략 및 조직 개편안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창립 150주년을 맞이한 노키아는 최근 프랑스 전기통신 장비 업체인 알카텔 루슨트를 156억 유로(한화 약 18조2천억)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노키아가 지난 2013년 휴대폰 사업 부분을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넘긴 뒤 통신 장비 사업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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