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의 동시 접속자 수가 950만 명을 돌파했다. 사상 최고의 기록이다.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밸브의 PC게임 플랫폼 스팀에 접속한 이용자의 수가 꾸준히 늘면서 이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1월 850만 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100만 명이 늘어난 수치로, 약 4개월 만에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결과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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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세부 내용을 보면 가장 많은 이용자가 접속한 게임은 '도타2'(약 86만명)였다. 이어 '카운트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51만명), 'GTA5'(13만7천)순이었다.
GTA5는 지난달 14일 PC버전이 출시된 이후 약 한달 만에 스팀 톱3 게임으로 올라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해당 게임은 스팀을 통해 약 100만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