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중저가 스마트폰 ‘스냅투’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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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지난 4월 통신회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SIM프리’ 단말기 ‘스냅투’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미국에서 지난 달 17일부터 18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씨넷은 10일(현지시각) 화웨이 ‘스냅투’의 자세한 제품 사진과 설명을 게재했다. 화웨이 스냅투는 중저가 시장을 겨냥해 스마트폰에서 꼭 필요한 요소만으로 구성됐다. 5인치 720P HD 디스플레이에 안드로이드 킷캣 4.4 운영체제, 카메라는 전후면 200만, 500만 화소를 갖췄다. 또한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400 1.2GHz에 램 1GB, 저장공간 8GB를 탑재했다.

씨넷은 이 제품의 장점이 5인치의 720p HD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LTE를 지원하는 점, 배터리 성능이 좋고 사용이 쉬운 점을 꼽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무난하고 성능은 동일 가격대의 제품보다 약간 뒤쳐진다고 평가했다. 특히 500만 화소 카메라가 촬영한 사진 품질은 다소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