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가정의 달 맞이 효(孝) 프로그램 편성

일반입력 :2015/05/07 09:11

티브로드(대표 김재필)는 소외계층 어르신 방문 봉사활동과 지역어르신 초청음악회 등을 가득 담아 가족의 소중함과 느끼게 하는 효(孝)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부모님들의 자식사랑메시지를 전달하는 티브로드 수원방송 교양프로그램인 ‘애미야 애비야’에서는 지역봉사단체 자원봉사자들이 용인 배대리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웃음 치료를 하는 모습과 부모님께 전하는 영상편지를 담아 8일 오전 11시에 방송한다.

티브로드 부산방송은 대담프로그램인 ‘부산아지매와 사랑방손님’을 통해 부산시 사하구 소재 동주대학교사회복지학과 박희진 교수를 초청해 오늘날의 효와 어른공경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전주방송에서는 지역생활정보프로그램인 ‘지금 전북N’을 통해 어르신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완주 시니어클럽과 화산교회 무료 경로식당을 방문해 따뜻한 식사 한 끼로 정을 나누는 현장을 담아 7일 오후 4시에 방송한다. 티브로드 중부방송도 지역생활정보프그램인 ‘지금 중부N’을 통해 아산시와 천안시 다문화가정, 지역기업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했던 다문화가족 체육대회를 8일 오전 12시 30분에 방송하며, 7일 광명시와 용인시에서 열리는 ‘제43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음악회’와 ‘용인시 이동면 효페스티벌’을 녹화해 23일과 30일에 특집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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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방송에서는 학교탐방프로그램인 ‘학교종이 땡땡땡 시즌2’에서 대구시 달성군 천내초등학생들이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가 청소와 안마 등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담아 23일 오전 7시 30분에 방송한다.

김진섭 티브로드 보도제작국장은 “티브로드는 가족이 해체되거나 붕괴되는 과정에서 잊혀져 가는 경로효친사상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소외된 지역어르신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들을 대거 마련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티브로드가 준비한 효프로그램을 시청하고 부모님과 주위 어르신들께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