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인치로 더 커진 아이패드가 A9 CPU, NFC 기능을 내장할 전망이다. 블루투쓰로 구동되는 전용 스타일러스도 함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인 애플인사이더는 애플 소식통을 인용해 하반기 출시될 아이패드프로의 사양을 보도했다. 아이패드프로의 두뇌는 A9 칩이 될 전망이다. A9은 아이폰6에 장착된 A8의 후속 버전이다.
아이패드프로에는 지급결제 기능의 NFC도 장착될 전망이다. 아이패드프로에 NFC가 장착된다는 의미는 아이패드에서도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크기가 큰 아이패드에 단말기 접촉을 통한 결제 기능을 집어넣지는 않겠지만 대신 결제 정보를 수신하는 단말기로 이용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이패드프로의 스타일러스에는 불루투쓰 기능도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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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아이패드프로에는 스타일러스는 압력을 감지하는 기능이 들어갈 전망이다.
USB-C 포트도 들어가는데 아이패드 프로에는 USB-C 외에도 라이트닝도 탑재될 것으로 예상됐다. USB-C는 10Gbps로 더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연결포트로 최근 출시된 맥북 12인치 제품에 탑재됐다. 애플 아이패드 프로의 출시는 3분기경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