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LCD 편광필름 공장을 100%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생산성 향상과 함께 추가 증설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OLED 편광 필름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28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삼성SDI는 현재 LCD 편광필름 라인 3곳을 '풀(Full)' 가동하고 있다며 추가 증설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삼성SDI는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동종 업계와 비슷한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끌어올렸다"며 "올해도 수율이나 라인 스피드를 개선해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아직 진입하지 못한 OLED용 편광필름 시장에도 조만간 진입해 전자재료 분야의 사업 구성을 다양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삼성SDI "각형→폴리머, 단기 부담 있지만 긍정적"2015.04.28
- 삼성SDI, 1분기 영업익 68억원…전분기比 81.7%↓2015.04.28
- LG화학 “中 편광판 생산용량, 7천800만㎡까지 증설”2015.04.28
- LCD 편광필름 특허출원 3년간 62% 증가201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