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드론으로 재난 구호’ 아이디어 공모

일반입력 :2015/04/27 09:43    수정: 2015/04/27 10:08

KT(대표 황창규)는 한국3D프린팅협회,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드론 재난구호 경진대회 및 드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전은 KT가 드론으로 각종 재난과 위급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실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상금 규모 1천500만원의 공모전은 드론을 통한 재난구호에 관심있는 국민은 누구나 경진대회 부문, 창의 아이디어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는 27일부터 이메일 통해 받으며 팀 구성시 팀원은 3인 이하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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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20팀은 오는 6월4일 목요일 KT 융합기술원에서 열리는 ‘제6회 창의 메이커스데이’에 참가해 본선 경연을 벌인다. 이날 본선 경연은 참가자들이 직접 3D 프린터로 만든 드론을 조종하여 각종 미션을 얼마나 잘 수행하는지 겨루게 된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 원장은 “그동안 KT는 위성 LTE, LTE 무전기, 재난용 위치탐색서비스, 재난안전 eMBMS 등 재난 관련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 아이디어를 모아 재난 안전 관련 핵심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