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11월 출시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신작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3'(이하 블랙옵스3)의 출시일이 공개됐다.

코타쿠, 게임스팟 등 해외 외신은 액티비전이 ‘블랙옵스 3’를 오는 11월 6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게임 도매점에 배포될 '블랙옵스3'의 홍보 포스터가 유출되면서 출시일이 밝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옵스3'는 액티비전의 산하 스튜디오 트레이아크에서 개발 중인 일인칭슈팅(FPS)게임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신작으로 2차 세계대전이 아닌 다양한 시대를 배경으로 삼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편은 냉전시대의 비밀작전을 다뤘으며 2편은 시리츠 최초로 근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삼았다. 또한 이 시리즈는 스토리 몰입을 위해 다양한 연출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블랙옵스3' 역시 미래전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사전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인공장기 등으로 신체 능력을 향상한 병사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게임은 미래를 배경으로 한 싱글플레이 외에도 끊임없이 몰려오는 좀비를 물리치는 좀비 모드와 멀티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으로 PS4, X박스 원, PC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