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내비 김기사’ 티머니 택시 '길라잡이'

김기사-한국스마트카드, 길안내 제휴

‘국민내비 김기사’가 한국스마트카드가 21일 출시한 '티머니택시'에 길안내 서비스로 지원된다.

록앤올(대표 박종환, 김원태)은 한국스마트카드의 '티머니택시'에 '국민내비 김기사'를 탑재해 길안내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지난 10년간 15만대의 택시를 대상으로 택시 결제서비스 사업을 해온 경쟁력이 있다.

티머니택시에 가입한 운전자가 승객의 콜 요청 수락 후 '김기사로 길안내' 버튼을 누르면, 승객이 요청한 위치로 이동하는 경로가 내비게이션 화면에 자동으로 나타난다. 승객 탑승 후에도 '김기사로 길안내' 버튼을 누르면 내비게이션을 통해 목적지까지의 최적경로를 찾을 수 있다.

티머니택시 운전자가 콜요청 수락 후 길을 찾기 위해 별도의 내비게이션을 실행하거나 승객의 위치 및 목적지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 것.

지난 4월 초 카카오택시와도 연계해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민내비 김기사는 티머니 택시와의 제휴뿐만 아니라, 리모택시 및 백기사에도 길 안내 서비스 제공을 검토 중이다.

박종환 록앤올 대표는 “금번 티머니 택시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주요 콜택시 사업자들에게 국민내비 김기사의 실시간 빠른 길 안내를 제공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안전하고 빠른 길 안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