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중국 시장에 출시한 가운데, 갤럭시탭A이 중국에서 전파인증을 통과했다고 17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샘모바일이 테크가젯츠를 인용해 보도했다.
샘모바일은 중국의 전파인증 관리기관인 중국공업정보화부(TENAA)가 SM-T355C와 SM-P355C 등 갤럭시탭A 제품이 전파인증을 통과하고 와이파이 802.11ac 규격 지원 인증 내역도 확인됐다고 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제품은 8인치 1024X768 해상도 AMOLED 디스플레이와 500만화소 후면 카메라, 200만화소 전면 카메라 등을 갖췄고 퀄컴 스냅드래곤410으로 추정되는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GB LPDDR3 RAM을 탑재했다. 저장공간은 16, 32, 64GB 등 3종이고 무게는 338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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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로는 최신 안드로이드5.0.2이, 적용됐고, 9.7인치 제품 출시도 점쳐진다. 중가 보급형 제품으로 기획된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탭A는 상반기 중 출시가 예상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A, E, J 등으로 스마트폰 라인업을 갖춘데 이어 갤럭시탭도 A, E, J로 마련하기 위해 상표출원에 나선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