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규모 구조 조정을 단행했던 2K의 오스트레일리아 개발 스튜디오가 문을 닫는다.
코타쿠 등 해외 외신은 멜버른에 위치한 2K의 오스트레일리아 스튜디오가 폐쇄될 예정이라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K 오스트레일리아 스튜디오는 ‘바이오쇼크’시리즈와 ‘보더랜드 프리시퀄’을 만든 개발사로 ‘더 뷰로: 기밀 해제된 엑스컴’ 등의 개발에도 참가했다.해외 외신에 따르면 2K 오스트레일리아 스튜디오의 폐쇄는 지난 해 전면 구조 조정을 통해 대량 해고 후 게임 제작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스튜디오는 지난 해 약 200명의 인원 중 15명만 남기고 모두 정리하는 대규모 구조 조정을 단행했다.
2K 게임즈 오스트레일리아 스튜디오는 지난 1997년 이레셔널 게임즈로 설립해 ‘시스템쇼크’와 ‘프리덤포스’ 등을 개발했으며 지난 2006년 2K게임즈에 인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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