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쇼크 인피니티, 결국 내년 출시연기

일반입력 :2012/05/10 10:34    수정: 2012/05/10 10:51

김동현

올해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던 2K게임즈 유통, 이레이셔널게임즈 개발 1인칭 액션 게임 ‘바이오쇼크 인피니티’(BioShock Infinite)의 출시가 내년으로 연기됐다.

10일 미국 게임스팟은 2K게임즈의 신작 액션 게임 바이오쇼크 인피니티가 내년 2월26일로 출시 일을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10월 경 출시될 것으로 발표됐던 바이오쇼크 인피니티는 주인공 부커 드위트 요원이 인질로 잡혀 있는 엘리자베스를 구출하기 위한 모험을 담았다. 공중 도시에서 벌어지는 전투와 초능력으로 대변되는 수많은 능력의 조합으로 색다른 액션을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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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게임은 결국 내년에 만나게 됐다. 이레이셔널게임즈의 켄 레빈 디렉터는 우리는 더 특별한 무언가를 창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 우리에게는 어느 정도 이상의 시간이 필요했고 결국 출시를 내년 2월로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게임의 완성도와 재미가 좋아진다는 점에서는 희소식이라고 할 수 있지만 게임이 출시됐다는 소식은 다소 아쉽게 느껴지는 대목이다. 새롭게 추가되는 요소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