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게임즈는 이레이셔널게임즈에서 제작한 1인칭 시점 액션 게임 바이오쇼크 인피니트(BioShock Infinite)에 들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1999 모드’가 추가된다고 25일 밝혔다.
신작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는 주인공 부커 드위트 요원이 인질로 잡혀 있는 엘리자베스를 구출하기 위해 벌이는 모험을 담았다. 공중 도시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전투와 초능력으로 대변되는 수많은 능력의 조합으로 색다른 액션을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추가되는 1999 모드는 좀 더 다양한 플레이를 요구하는 이용자들에게 적합한 게임 모드다. 모드 속에는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일반 플레이에서 경험할 수 없는 변칙적인 특징들이 포함돼 게임을 좀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레이셔널게임즈의 켄 레벤 디렉터는 “1999 모드에서 이용자는 게임 속 안에서 선택한 결정이 어떠한 결과를 보여주는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번 결정된 사항은 게임 내에서 영구적으로 적용되고 그에 따른 이득, 손해 모두 이용자의 몫이 되는거죠”라고 말했다.
영구적인 결정이라는 부분은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지만 1999 모드가 멀티 플레이 모드라는 점과 무기, 파워, 체력 등의 성장 요소가 있다는 점, 그리고 협력 또는 대결이라는 요소에 맞춰 그동안 일반적 게임과 다른 점들을 다수 포함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도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