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다임 "문서중앙화 부서별 도입 확산"

일반입력 :2015/04/15 15:34

지식 및 콘텐츠관리 전문기업 사이버다임(대표 김경채)은 문서중앙화 시스템 '클라우디움'이 보안에 민감한 특정 부서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추세라고 15일 밝혔다.

문서중앙화 시스템은 업무 중 발생하는 모든 문서를 개인 PC가 아닌 중앙 서버에 저장시켜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사내 기밀문서에 대한 보안 강화와 체계적인 관리, 공유 등을 목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사이버다임측은 “최근 내부자에 의한 정보 유출 사고가 늘어나면서 대외비 문서, 연구 자료 등 기밀문서를 다루는 사업 부서나 보안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특정 프로젝트팀 등 몇몇 부서의 문서 보안 및 관리를 위해 클라우디움을 도입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클라우디움을 도입한 쌍용정보통신은 외부 사무소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보안 유지를 위해 TFT팀에 문서중앙화를 구축했다 자동차용 부품 제조업체인 한일이화는 제조도면을 다루는 생산기술팀에 클라우디움을 적용, 이후 전체 부서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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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다임 측은 “클라우디움이 사용자 규모에 따른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는 만큼, 일부 부서에 도입을 위한 제품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전사에 일괄적으로 이루어지는 신규 시스템 도입이 부담스럽다면, 보안이 시급한 부서에 먼저 적용 시키고 점차 전사로 확대해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사이버다임은 올해 진에어, 굿모닝아이텍, 상영 아이앤피, 휴셈, 동신툴피아 등의 기업들과 클라우디움 납품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