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다임, 2014년 매출 20% 증가

일반입력 :2015/02/02 14:58

사이버다임(대표 김경채)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약 20% 증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2일 밝혔다.

사이버다임 측은 “포화상태의 성숙한 IT 시장에 굵직한 보안 이슈를 거치면서 나타난 결과”라며 “내부자에 의한 기밀 유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기업 내 관리해야 하는 콘텐트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문서관리 및 문서중앙화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MB 시장을 목표로 2013년 9월 출시된 클라우디움은 제조,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군에 도입돼 어플라이언스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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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움은 기존 대규모 직원을 확보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문서관리 시스템을 직원 수가 300명 이하인 중소기업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가격부담을 낮춘 문서중앙화 제품이다. 사용자 강제를 통해 문서중앙화 환경을 구현하는 기존의 시스템과 달리 사용자가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그대로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문서중앙화가 달성된다.

사이버다임은 해외 시장 진입에 꾸준한 관심과 투자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포화상태의 국내 IT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개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철저한 해외 시장 모니터링과 제품 현지화를 통해 일본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추진해 경쟁력과 안정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