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신저 ‘라인’이 애플워치에 대응해 출시된다.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은 지난 14일 무료 통화 메시지 앱 라인의 아이폰 버전을 애플워치에 대응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플워치 이용자들은 라인에 도착한 새 메시지(텍스트·스탬프·이모티콘·이미지)를 애플워치에서 열람하거나 스탬프나 이모티콘을 사용해 회신할 수 있다. 동영상이나 위치 정보 등은 확인만 가능하다.
스탬프는 38종류, 이모티콘은 144종류를 기본 탑재하고 있으며 추가 다운로드는 할 수없다. 또한 텍스트나 이미지 등의 전송도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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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애플워치와 라인이 함께 일본어·영어·중국어(간체·번체)·독일어·프랑스어·스페인어·이탈리아어·한국어 9개 언어를 지원한다.
사용자들은 스마트 폰 단말기에 설치돼 있는 아이폰 버전의 라인과 애플워치를 연계시킴으로써 해당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애플워치는 오는 24일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