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노사정 공동선언 채택

일반입력 :2015/04/14 16:28

KTH(대표 오세영)는 회사 노동조합과 14일 신대방 사옥에서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과 함께 ‘무한협력 및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노사정 공동선언식에는 오세영 KTH 사장과 경영진을 비롯해 김진복 노조위원장,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 이재준 지청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KTH 노사는 노사정 공동선언을 통해 ▲커머스 사업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무분규를 통한 무한협력 ▲상호 신뢰를 통한 윤리경영 실천과 고용안정 ▲고객 권익 보호 및 질 높은 서비스 제공 등에 공동 노력하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노사 공동이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지역공동체 동반성장에 매진한다는 뜻을 함께 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은 KTH 노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노사상생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진복 KTH 노동조합 위원장은 “선언문 채택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신노사 문화가 정착되어 건전한 직장 분위기 속에서 조합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이제 회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노동조합이 동참하면서 더욱 확산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오세영 KTH 사장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T-커머스 사업의 안정적인 시장안착을 위한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린다”면서 “이에 보답하기 위해 회사의 성장을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단체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TH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노사랑 기금’을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 적립 중이며, 매년 지역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쌀 배달,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IT 장비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선언문 채택으로 노사 공동의 사회적 책임 실천 활동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K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