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는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매리어트호텔에서 2015년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현지 주요 거래선인 일렉트로닉시티, 일렉트로닉솔루션, 베스트뎅키 등의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했다. 신정수 영업본부장 사장과 박희홍 동남아총괄 등 동부대우전자 고위 관계자들도 자리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이 행사를 통해 고급형 제품과 현지 맞춤형 제품으로 냉장고 16종, 세탁기 13종, 전자레인지 및 복합오븐 4종, 에어컨 3종 등 총 38개 신제품을 선보였다.특히 전통의상인 바틱 세탁 기능을 제공하는 바틱케어 세탁기와 아얌고렝(닭고기 볶음밥) 등 전통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아얌고렝 에어프라이어 오븐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대용량 3도어 냉장고, 레트로 디자인의 소형 콤비냉장고, 벽걸이형 세탁기 ‘미니’ 등도 소개했다.
관련기사
- ‘통돌이’ 세탁기의 재발견2015.04.14
- 동부대우, ‘4D 세탁기’로 해외 공략 강화2015.04.14
- 동부대우전자, 온라인 특별 할인전 열어2015.04.14
- 동부대우, 2015년형 클라쎄 콤비냉장고 출시2015.04.14
동부대우전자가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이 같은 발표회를 진행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박희홍 동남아 총괄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고객중심의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주요 거래선들과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