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모바일 게임사 디엔에이(DeNA)가 직원들을 대량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 시간) 게임인포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디엔에이는 캐나다 벤쿠버 사무실을 폐쇄하면서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했다. 일부 직원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디엔에이 웨스트 본사로 이동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디엔에이의 이 같은 결정에 업계 일각에서는 디엔에이가 서구권 시장을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한다.

디엔에이가 최근 닌텐도와 모바일 게임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디엔에이는 닌텐도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의 개당 월 매출 목표에 대해 30억 엔(한화 약 278억 원) 이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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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디엔에이의 최신작 ‘파이널 판타지 레고드 키퍼’는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흥행하고 있는 상황.
디엔에이 측은 “디엔에이 그룹은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고품질의 모바일 게임을 전달할 수 있는 최선의 구성을 추구한다”며 “그 일환으로 북미 스튜디오 운영 구조를 재편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