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자사 모니터(모델명: 31MU97Z)가 2015 TIPA(유럽 이미지·출판 협회) 어워드에서 최고 모니터(Best Photo Monitor)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LG전자는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
31MU97Z는 사진, 영상, 그래픽 등 전문 작업에 최적화된 모니터로 디지털 시네마 협회(DCI)의 4K 표준(4096x2160) 해상도를 지원해 울트라HD 콘텐츠 제작과 편집에 최적화됐다. 또 데이터, 영상, 음성을 하나의 케이블로 전송할 수 있는 썬더볼트2를 적용해 기기 확장성도 높였다.
10억개 이상의 색상 표현이 가능해 보다 넓은 색공간을 지원, 실제 사람의 눈으로 보는 색에 더 가깝게 보여주고, 장시간 사용하는 전문가 사용자들을 위해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스탠드를 적용한 점도 장점이다.
이 밖에 178도 광시야각을 제공하는 IPS 기술과 화면을 가로와 세로로 조절할 수 있는 피벗 기능을 적용했고, 벽에 설치해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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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A는 유럽 주요 카메라, 영상 관련 전문지 편집장들이 모여 구성한 단체로 해마다 ▲혁신성 ▲첨단 기술 ▲디자인 ▲사용편의성 등을 평가해 사진영상 분야 최우수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이인규 LG전자 TV/모니터 사업부장 전무는 “3년 연속 최고제품 선정은 LG 모니터의 우수성을 확고히 입증한 것”이라며 “앞선 기술력으로 다양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선보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