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오는 9일 알러지 제거 기능을 갖춘 2015년형 휘센 벽걸이 에어컨 6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3M 알러지 필터를 장착해 공기 중에 떠다니는 원인 물질인 곰팡이, 진드기, 유해 세균 등을 95% 수준까지 잡아주고(영국 알러지 협회 BAF 인증), 필터 교체 시에도 제품 상단 커버만 열고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냉방면적 29.3㎡ 기준으로 기존 제품 대비 토출구를 약 20% 넓혀 냉기 손실을 최소화했고 냉방속도는 25% 높였다.또 ‘아이스 쿨파워’라는 기능을 탑재, 일반 냉방 모드 대비 4℃ 더 차가운 바람을 강력하게 내보내 실내 온도를 빨리 낮춰준다. LG전자는 앞서 출시한 스탠드형 휘센 듀얼 에어컨에도 이 기능을 적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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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인버터 콤프레서를 장착해 기존 제품 대비 전력 소모량을 37% 줄였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두께를 줄인 얇은 디자인과 LED 방식의 히든 디스플레이를 통한 작동 상황 파악 기능도 특징이다. 출고가는 95만원~135만원이다.
오정원 LG전자 RAC사업부장 상무는 “뛰어난 냉방 성능에 알러지 제거 기능,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휘센 벽걸이 에어컨으로 프리미엄 에어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