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중국 시장 현지 수요를 반영한 ‘꽌윈(觀韵)Ⅲ TV’(모델명: UF8580)를 이번주 중 현지에 선보이며 고급형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꽌윈 시리즈는 지난 2013년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 중국에서 ‘번영, 평안, 순조로움’ 등을 상징하는 ‘배(Ship)’ 모양의 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발음이 중국에서 승진 운(運)을 의미하는 ‘관운(官運)’과 비슷한 점도 반영했다.
신제품은 4K 울트라HD(3840X2160) 해상도에 대형 화면을 선호하는 현지 수요를 반영해 65인치와 60인치로 출시된다. 기존 시리즈가 42~55인치였던 것에 비해 크기를 늘렸다.
또 기존에 범선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과 달리 올해 신제품에는 서양식 호화 요트를 본뜬 디자인을 적용한 점도 달라진 점이다.
관련기사
- LG전자, 美 에너지스타 어워드 최고상 수상2015.04.07
- LG전자, 최신 TV '미리미리(mm)' 페스티벌2015.04.07
- LG “코드제로 청소기로 다이슨 잡는다”2015.04.07
- LG전자, 스켈레톤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2015.04.07
스마트TV로 제작된 이 제품에는 LG전자가 보유한 웹OS 2.0도 탑재돼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큰 교육, 맛집, 건강 등에 대한 특화 애플리케이션 12종도 제공한다.
신문범 LG전자 중국법인장 사장은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더 편리해진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꽌윈Ⅲ TV’로 중국 프리미엄TV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