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용 동작인식 기기 '키넥트'가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다는 소식이다.
6일(현지시간) PC게이머 등 외신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키넥트 윈도 v2’(Kinect for Windows v2)의 생산 종료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MS가 이 같은 결정은 한 것에 대해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수익 등 사업성이 좋지 않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윈도 기반 PC 이용자들이 키넥트를 이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X박스 원용 키넥트와 해당 기기를 PC에 연결해주는 어댑터만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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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존에 윈도용 키넥트를 구매한 이용자는 서비스 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다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
윈도용 키넥트 v2는 지난해 7월 윈도 8.0과 8.1 버전으로 출시됐고, 1080p 해상도의 카메라와 모션 추적, 노이즈 차단 기능 등을 담은 마이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