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검색 광고 시장은 작년보다 16.2% 증가한 815억9천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또 앞으로도 매년 10%씩 증가하면서 오는 2019년에는 1천305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 조사업체인 e마케터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이 올해 검색 광고 매출 444억6천만 달러로 전체 시장의 54.5%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중국 검색 업체 바이두의 약진이다. 바이두는 중국 정부가 구글을 금지한 데 힘입어 올해 세계 검색 광고 시장 점유율이 8.8%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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