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농촌마을 들녁에 초대형 라인프렌즈가 등장했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대만 정부와 공동으로 대만 핑동현에서 제1회 국제 팜아트 예술제를 개최하고, 라인 캐릭터를 활용한 팜아트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만이 국가 차원에서 마련한 최초의 팜아트 예술제로써 라인프렌즈 단독 작품으로 내달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팜아트를 위해 라인은 핑동현과 함께 부지를 선정하고, 대만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인프렌즈들이 아름다운 농촌 풍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작품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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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는 핑동현에서 제공한 보라색·흰색·노란색·초록색 등 4가지 색상의 벼 모종이 사용됐으며 브라운·코니·샐리 등 인기 캐릭터들이 광활한 논 위를 뛰어 노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라인은 방문객들이 가로 94미터, 세로 125미터로 총 1.2헥타르에 달하는 초대형 팜아트를 최적의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는 9미터 높이의 전망대를 작품 앞에 설치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인들에게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