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삼성전자와 함께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한 ‘2015년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를 주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특허청과 삼성전자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며, 참가자들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신장하고 협동심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대회는 현재 또는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나 갈등상황이 과제로 주어지며, 초.중.고(청소년 포함) 5~7명의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팀을 이루어 과제를 해결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의 도전정신, 협동심, 비판적 사고력, 의사소통능력 등 창의적 리더십 계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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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신청은 3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koscc.net)에서 접수 가능하며, 서면심사와 16개 시도별 예선을 통해 100팀을 선발, 7월 전국 본선대회로 이어진다.
권혁중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입시 위주의 학업에서 벗어나 공연, 예술, 과학 등 다방면의 창의력을 발휘하여, 미래의 창조경제 리더로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