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국제오디오쇼(SIAS)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다. 아이리버, LG전자, 돌비 등 국내외 주요 업체 50여개가 참가해 오디오 관련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올해 행사는 ‘하이엔드 오디오의 확산’이라는 주제로 기존 하이엔드 제품은 물론 최첨단 모바일 기기까지 원음 수준의 고음질을 제공하는 하이파이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고성능 제품이 소개된다.
국내 업체로는 아이리버와 LG전자 등이 나선다. 아이리버는 최근 출시한 AK204SS 등 모바일 제품인 아스텔앤컨(AK) 시리즈 제품을 선보인다. 또 거치형 제품인 AK500N을 체험할 수 있는 전용 부스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LG전자는 360W 4.1채널 와이파이 사운드바, 여러 대의 스피커를 그룹화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오디오, 휴대용 제품인 포터블 스피커 등을 선보인다. 이를 체험할 수 있는 청음존 운영은 물론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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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업체들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돌비와 야마하는 공동으로 개발한 ‘돌비 애트모스 홈’ 제품을 선보인다. 영화관 등에 적용된 돌비 애트모스를 가정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홈씨어터 기술로 야마하 등 주요 오디오 제품에 적용된 기술이기도 하다. 이들은 행사장에서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적용된 최대 11.2채널 지원 야마하 RX-A3040 AV리시버 시연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패스, VTL, BAT, 브라이스턴, 크렐, 하베스, 아발론, 탄노이 등 기존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부터 프랑스 드비알레, 일본 혼다 자동차의 프리미엄 카오디오 시스템, 세계 최고의 젠하이저 헤드폰 등 고음질 사운드 제품은 물론 서병익오디오, 쿠르베, 힘사운드, 아폴론, 엠씨랩, 원키프로덕션, 헤밍웨이 등 국산 하이엔드 오디오도 함께 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