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서울모터쇼에서 ‘투싼 디자인 포럼’ 연다

일반입력 :2015/03/29 15:31

현대차가 ‘올 뉴 투싼’ 디자인 철학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서울모터쇼 현장에서 ‘투싼 디자인 포럼’을 연다.

현대차는 내달 11일 서울모터쇼가 진행되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현대차관에서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패널들과 함께하는 ‘투싼 디자인 포럼’을 연다로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조류와 투싼의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데이빗 힐튼 모터시티 유럽(Motor City Europe) 디자인 컨설턴트 ▲데미안 호스트 볼보 디자인 매니저 ▲샘 리빙스턴 영국 카디자인 리서치(Car Design Research) 대표 ▲에릭 노블 카랩(CarLab) 대표 ▲임범석 미국 아트디자인스쿨(Art Center College of Design) 운송디자인학과 교수 등 국내외 자동차 전문 디자이너들이 참가한다.

현대차는 이번 ‘투싼 디자인 포럼’에서 디자인 업계 종사자 및 학생, 자동차 관련 언론인 등 총 200여명을 초청해 ‘올 뉴 투싼’에 대한 디자인 철학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현대차는 포럼 참가자들에게 2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필기구 전문 브랜드 파버카스텔(Faber-Castell)의 전문가용 수채 색연필을 기념품으로 전달한다.

이번 포럼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결과는 4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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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올 뉴 투싼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적용된 최초의 SUV”라고 설명하며 “대담한 이미지와 세련된 도심형 스타일이 조화된 ‘올 뉴 투싼’의 디자인에 대한 반응이 기대 이상이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 뉴 투싼’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기 위해 ▲2030세대 밀집 지역에서 카쉐어링 연계 무인 시승 프로그램 ▲코엑스 밀레니엄 플라자, 현대차 커피빈 지점, 키즈 카페 지점 등에서 진행되는 전시 프로그램 ‘투싼 큐레이션’ ▲여성고객 대상 ‘드라이빙 스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