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기반 스마트워치 ‘LG워치 어베인’ 공시 지원금으로 21만원이 책정됐다. 출시가 65만원에 지원금을 제하면 44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27일 LG워치 어베인 LTE를 출시하면서 공시 지원금 21만원을 공시했다.
스마트워치를 처음 출시하면서 선보인 요금제는 월 1만1천원에 음성 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250MB를 제공한다.
경쟁사들이 3G 기반 스마트워치 요금제를 내놓으면서 선보인 요금제와 비슷한 수준이다. 눈에 띄는 부분은 기존 스마트폰과 같은 번호로 이용할 수 있는 원넘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체 내장 유심카드로 개통시 별도 번호를 부여받아 음성LTE(VoLTE) 기반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기존 스마트폰과 하나의 기기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즉, 원넘버 서비스를 이용해 LG워치 어베인 LTE으로 음성과 문자를 발신하면 기존 스마트폰 번호로 수신인에게 전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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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의 경우 ▲모든 전화 문자를 스마트폰으로 수신하는 ‘휴대폰 모드’ ▲모든 전화 문자를 시계로 수신하는 ‘시계 모드’ ▲전화는 휴대폰에서 시계로 순차 수신, 메시지는 동시에 수신되는 ‘휴대폰 및 시계 모드’ 등이 제공된다.
원넘버 서비스를 활용하면 고객이 운동이나 외출 시 스마트폰을 휴대하지 않아도 LG워치 어베인 LTE만으로 음성, 문자, 데이터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