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도에서 갤럭시S4 업데이트를 통해 모바일 보안 솔루션 녹스(Knox)의 기능을 1.0에서 2.0으로 개선했다고 24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이 보도했다.
녹스 2.0은 사용자 인터페이스, 생체인증,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을 지원하는 트러스트존-보호 인증 관리 기능을 개선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갤럭시S4에서도 녹스2.0 버전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 출시된 갤럭시S4에 녹스를 기본으로 탑재하기 시작했다. 당시 탑재된 녹스는 1.0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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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4는 롤리팝 업데이트에서 소개된 ‘방해금지’ 모드는 삭제됐다. 음소거 모드는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 작동하기 시작했다.
갤럭시S4의 운영체제는 기존 안드로이드 5.0.1이다. 구글은 최근 안드로이드 5.0.2를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