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핑거나이츠’, 대만-홍콩-마카오 진출

일반입력 :2015/03/24 11:09    수정: 2015/03/24 11:27

박소연 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감마니아(대표 알버트 류)와 모바일 RPG ‘핑거나이츠’의 대만, 홍콩, 마카오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국내에 출시된 ‘핑거나이츠’는 방향과 각도를 맞추고 캐릭터를 땡긴 후 놓으면 상대를 공격하는 독특한 전투 방식을 채택해 다양한 콤보 액션의 재미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해당 게임은 출시 이후 쉬운 조작법과 참신한 콘텐츠로 해외 퍼블리셔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고 중국, 일본,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의 지역에 우선 진출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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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는 감마니아과 함께 상호협력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핑거나이츠는 기수출된 국가를 포함해 연내 8개국에서의 서비스를 앞두고 있어 올해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되는 게임”이라며 “그 동안 감마니아와 쌓아온 돈독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대만시장에서 ‘핑거나이츠’가 성공적으로 서비스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