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팟 등 외신은 22일(현지시간) ‘레인보우식스 시즈’(Rainbow Six Siege)의 비공개 알파 테스트 버전 플레이 영상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약 11분 길이의 이 영상은 처음으로 공개된 비행기 맵에서 인질을 구출하는 모드를 플레이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또한 E3 2014에서 공개한 것과 다른 UI와 신규 장비 및 캐릭터를 비롯해 아직 구현되지 않거나 바리케이트를 그대로 뚫고 지나가는 등 버그로 보이는 장면도 확인할 수 있다.
외신에 따르면 이 영상의 원본은 프랑스의 웹사이트 Jeuxvideo.com에서 처음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유출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유튜브에 올려져 있었던 관련 영상은 유비소프트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인해 모두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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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식스 시즈’의 비공개 테스트는 아직 시작하지 않았으며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 게임은 유비소프트가 개발 자회사 유비소프트 몬트로올이 제작하고 있는 FPS로 인질을 잡고 있는 테러범과 그에 맞서는 경찰의 대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문을 부수는 폭탄이나 상대의 진입을 막는 철조망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