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우리돈 7만원 수준의 초저가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GSM아레나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샤오미가 개발 중인 초저가 스마트폰의 후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입수해 공개했다.
이 제품은 사양이나 디자인은 샤오미가 올해 초 내놓은 '홍미2'와 유사하지만 가격이 399위안(약 7만2천원)으로 홍미2의 가격 699위안(약 12만6천원) 대비 40% 이상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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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이 제품은 홍미2에 쓰인 퀄컴 스냅드래곤410 프로세서가 아닌 중국 프로세서 제조사인 리드코어사가 개발한 ARM A7 아키텍쳐 기반 1.6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LC1860가 탑재됐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이밖에 4.7인치 HD(1280x720) 해상도 디스플레이, 1GB 램(RAM), 8GB 내장메모리, 800만화소 후면카메라와 200만화소 전면카메라, 안드로이드4.4.4 킷캣 운영체제(OS) 등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