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오는 20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진행되는 세빗(CeBIT)2015에서 통신사 네트워크와 기업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겨냥한 솔루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화웨이가 공개한 신제품은 'eLTE광대역트렁킹솔루션', '애자일광역통신망솔루션', '오션스토어9000', '차세대안티DDoS솔루션', 4가지 제품군이다. 전력, 미디어, 금융 등 수직산업내 변화에 대응해 스마트시티, 스마트그리드, 금융서비스 분야 발전을 도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eLTE광대역트렁킹솔루션은 4세대 단일망에서 ▲음성 트렁킹 데이터와 영상을 함께 지원 ▲단말 선택 기능 ▲400MHz, 800MHz, 1.4GHz, 1.8GHz, 2.3GHz 공통주파수 외에 3.5GHz 주파수에 광대역트렁킹통신 ▲지능형 영상시스템, 텔레프레즌스, IP콜센터 등과 연결을 지원한다.
화웨이 측은 EP820광대역트렁킹핸드셋, EM720산업용모바일핫스팟 등 파트너와 함께 산업별 요구에 맞는 단말기를 지속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애자일광역통신망솔루션은 광역망(WAN) SDN, 인터넷프로토콜(IP) 하드파이프 기술, 아톰라우터, e사이트모바일 및 주요 기술을 통합해 매끄러운 네트워크 연결성을 제공한다. 이는 기업들에게 어려워지고 있는 양질의 최종사용자경험을 제공하는 수단으로 제시됐다.
오션스토어9000은 방송영상산업용 네트워크스토리지(NAS) 장비다. 화웨이 통신프로토콜 'e터보(eTurbo)' 기반 4K 울트라HD(UHD) 해상도 영상을 처리한다. 6계층 4K UHD프로그램 제작과 편집 요건을 충족하고 수평확장, 고밀도 에너지 절감, 단일 시스템내 프로그램 제작과정 관리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관련기사
- 화웨이 웨어러블에서 '조본 업' 앱 쓴다2015.03.19
- 화웨이-SAP, 기업용 통합 플랫폼 제공2015.03.19
- 화웨이 "ONOS 기반 SDN 생태계 키우겠다"2015.03.19
- 글로벌 IT업체들, 판 커진 NFV 놓고 MWC서 격돌2015.03.19
차세대안티DDoS솔루션은 정상적인 요청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DDoS공격 수백건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안솔루션이다. 화웨이는 자체 IP기술로 정상적인 사용자의 인터넷접속 경험을 개선하고 좀비호스트를 가려낸다.
라이언 딩(Ryan Ding) 화웨이 제품 및 솔루션 부문 이사 겸 대표는 모바일광대역,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등 기술로 기존 산업이 변화하고 있다며 화웨이는 혁신 및 ICT 인프라에 주력하고 협력사 및 고객과 개방적으로 협력해 비즈니스를 탈바꿈하고 보다 연결된 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