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권일근 ㈜LG 전무 비상무이사 선임

일반입력 :2015/03/19 11:14    수정: 2015/03/19 12:18

송주영 기자

LG이노텍이 제3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웅범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권일근 ㈜LG 시너지팀장을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LG이노텍은 19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서울스퀘어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안건은 임기 만료된 이웅범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선임건, 지난해 말 인사에서 ㈜LG 시너지팀장을 역임하게 된 권일근 전무의 비상무이사 선임건을 비롯해 39기 재무재표 승인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건 등이었다.

권 전무는 LG이노텍 비상무이사직을 맡아왔던 이상봉 LG전자 부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물러남에 따라 새로 비상무이사를 맡게 됐다.

관련기사

LG이노텍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4년만에 배당하는 배당액을 결의했다. 배당액은 주당 250원이다. 이사보수한도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35억원이다.

이날 주총은 이견이나 주주발언 없이 진행돼 25분만에 모두 완료됐다. 지난해 말 기준 LG이노텍 총 주식발행수는 2천366만주, 이날 출석 주식수는 1천662만주다. 의결 주식의 70.2%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