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제3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웅범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권일근 ㈜LG 시너지팀장을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LG이노텍은 19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서울스퀘어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안건은 임기 만료된 이웅범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선임건, 지난해 말 인사에서 ㈜LG 시너지팀장을 역임하게 된 권일근 전무의 비상무이사 선임건을 비롯해 39기 재무재표 승인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건 등이었다.
권 전무는 LG이노텍 비상무이사직을 맡아왔던 이상봉 LG전자 부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물러남에 따라 새로 비상무이사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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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4년만에 배당하는 배당액을 결의했다. 배당액은 주당 250원이다. 이사보수한도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35억원이다.
이날 주총은 이견이나 주주발언 없이 진행돼 25분만에 모두 완료됐다. 지난해 말 기준 LG이노텍 총 주식발행수는 2천366만주, 이날 출석 주식수는 1천662만주다. 의결 주식의 70.2%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