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5G-IoT 겨냥한 라우터 6000시리즈 출시

일반입력 :2015/03/16 16:50

에릭슨은 5G와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대비해 보안과 운영 효율을 높인 '라우터60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라우터6000 시리즈는 단일 네트워크운영체제(IPOS)로 운영된다. 모바일 코어와 데이터 센터까지 전체를 아우르는 플랫폼이다. 에릭슨의 '라디오시스템' 포트폴리오에 통합돼 통신사를 지원한다. LTE-A뿐아니라 미래의 5G와 IoT 시대에 필요한 고성능 백홀과 정확한 동기화 기능 요구에 대비했다고 에릭슨 측은 설명했다.

라우터6000 시리즈는 액세스라우터6672, 프리애그리게이션라우터6675, 메트로애그리게이션라우터 6274, 3가지로 구성된다. 10GE/100GE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이가운데 액세스라우터는 1RU 크기에 100GE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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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터6000 시리즈에 구현된 세그먼트 라우팅 기술은 IP/MPLS 환경에서 SDN 인프로라 이전할 수 있게 한다. 사용자정의정책라우팅 기능을 지원해 네트워크 자원의 사용을 최적화하고 빠른 서비스 구축을 지원한다.

앤더스 린드블라드(Anders Lindblad) 에릭슨 클라우드 및 IP 사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라우터6000 시리즈는 통신사업자들이 당면한 향상된 서비스 품질과 대용량의 트래픽 요구 과제들을 직접 해결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