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TV 가입자 600만 돌파

2007년 서비스 시작 이후 '국민 IPTV'로 자리매김

일반입력 :2015/03/16 09:29    수정: 2015/03/16 10:04

KT(대표 황창규)는 IPTV 서비스인 올레TV가 단일 유료방송 서비스 중 처음으로 가입자 수 600만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600만 가입 가구 돌파를 기념해 인기 미드 시리즈 ‘하우스 오브 카드’ 전 시즌을 무료로 공개하고, 최신 UHD TV를 약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07년 서비스를 시작한 올레TV는 양방향 서비스와 VOD(주문형비디오) 등을 선보이며 IPTV를 대표 콘텐츠 플랫폼으로 안착시켰다.

올레TV의 성장을 바탕으로 국내 IPTV 전체 가입자는 지난해 8월 1천만을 넘어섰다. KT는 600만 가입 가구 돌파를 기념해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1~3’을 단독 무료로 제공한다. 이밖에 최신 미드 ‘고담’, ‘플래시’, ‘콘스탄틴’을 비롯해 영화 ‘명량’,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루시’, ‘군도’ 등 화제작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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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음달 17일까지 기가 인터넷과 올레 기가 UHD TV를 동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최신 UHD TV(LG전자, 49인치)를 정상가보다 약 60% 할인된 가격인 89만9천원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규택 KT 마케팅부문장은 “우리나라 1등 유료방송으로 확고히 자리잡은 올레TV가 화질과 콘텐츠, 네트워크, 스마트서비스 품질 등 지속적인 각 분야 혁신을 통해 ‘국민 IPTV’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