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모바일 IPTV 서비스인 올레tv모바일에서 매달 5천500원에 제공되는 TV 시청 전용 데이터가 기존 월 6기가바이트(GB)에서 10GB로 늘어난다고 8일 밝혔다.
모바일 IPTV 전용 데이터를 제공하는 유료 상품 올레tv모바일팩은 부가세 포함 5천500원에 6GB 전용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달 말까지 10GB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데이터 10GB 제공 프로모션 기간 동안 트래픽이 175% 증가했다”며 “이용자 효용가치와 만족도를 확인해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키로 했다”고 말했다. 올레tv모바일팩 데이터 확대 제공과 함께 지니팩을 묶은 알짜팩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5월까지 월 8천800원에 알짜팩을 신규 가입할 경우 첫달 이용료는 100원이다.
원성운 KT 플랫폼서비스개발담당 상무는 “통신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레tv모바일 전용 데이터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전용 데이터를 제공하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삼성 콘텐츠 앱 ‘와치온’으로 올레TV모바일 검색2015.02.08
- 올레TV모바일, 스마트폰에서 3D 영화 본다2015.02.08
- KT, 아시안게임 중 데이터 과금 없는 모바일TV2015.02.08
- KT, 올레TV모바일팩 LTE 데이터 추가 제공2015.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