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모바일, 스마트폰에서 3D 영화 본다

일반입력 :2014/09/22 13:51

KT미디어허브(대표 남규택)는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에 3D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3D 콘텐츠 전용관’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3D 콘텐츠 전용관에는 50여편의 3D 콘텐츠가 편성된다. ‘겨울왕국’, ‘어벤져스’와 같은 최신 인기영화를 비롯해 ‘뽀로로’ 등 애니메이션 작품이 있다.

IPTV 서비스인 올레TV와 공동으로 콘텐츠를 수급, 3D VOD 타이틀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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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콘텐츠 전용관 오픈을 기념해 내달 12일까지 3D 뷰어 ‘펀글라’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올레TV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 응모한 뒤 ‘극장동시’ 콘텐츠를 구매하면 받을 수 있다. 펀글라는 선착순 1천명에게 제공된다.

모바일TV 사업본부 박민규 본부장은 “고가의 3D TV를 보유하지 않아도, 3D 전용 뷰어만 있으면 올레TV모바일을 통해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입체 영상을 즐길 수 있다”며 “국내 모바일TV 서비스 중 처음으로 3D 전용관을 열어, 모바일 영상 시장의 확장을 이뤄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