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차세대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출시

일반입력 :2015/03/12 18:37

손경호 기자

이글루시큐리티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차세대 통합보안관리(ESM)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가 출시한 ESM솔루션인 '스파이더 TM 5.0'은 최초 탐지부터, 로그/네트워크 패킷 분석 등을 일원화했다. 이를 통해 기업/기관 내 네트워크 인프라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또한 유해 IP, 악성 URL 등의 최신 외부 위협정보와 연계 분석해 각종 위협요소들을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탐지, 차단하고 예방할 수 있게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파이더 TM 5.0은 공격 대상 정보 수집, 취약 시스템 공격 시도, 시스템 탈취, 내부자원 정보 수집, 내부 정보 유출 등 각 공격 단계 별 위협 상황을 다양한 관점에서 파악할 수 있는 시나리오 기반 다차원 상관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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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글루시큐리티 보안위협연구센터의 악성코드 유포지 자동수집 시스템인 '애플도어 시스템'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하는 최신 보안위협정보를 방대한 내부 보안 데이터와 통합해 분석해 이상징후와 침입증거를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 예방하는 상호연관성을 분석한다. 장애 및 위협 요소 발생 상황, 각 분석 단계 별 진행상태를 즉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관제 화면 구성과 고속 파일 데이터베이스(DB)화에 따른 빠른 검색 기능 지원으로 관리자의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이밖에 대용량 원본 로그 및 풀 패킷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집, 활용할 수 있게 해 공격의 유효성을 보다 정확하게 검증하고, 관제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다년 간 관제업무 수행 및 고도화된 빅데이터 활용 경험에 기반, 획기적으로 관리자의 편의성과 솔루션 성능을 높인 스파이더 TM 5.0을 통해 신종 보안 위협에 대한 전방위적인 통합 방어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솔루션은 행정자치부 주최로 오는 18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 2015(eGISEC 2015)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