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는 자기유도 방식으로 상판을 가열하지 않고 냄비에 직접 열을 전달하는 ‘프리존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11일 출시했다.
냄비에 직접 열을 가하기 때문에 조리시간을 단축시켜주고, 화상 위험도 줄였다는 것이 린나이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레인지가 조리용기의 크기를 인식해 용기가 접해있는 부분만 가열해주며, 여러 개의 작은 냄비까지 한 번에 놓고 조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예약된 조리 시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버너 전원이 꺼지는 타이머 기능과 설정된 조리 상태를 어린이가 변경할 수 없도록 하는 차일드락 기능 등도 제공한다.독일 E.G.O의 고효율 인덕션 버너와 독일 쇼트(SCHOTT)의 상판 유리를 채택해 안전성을 강조했고, 세란글래스 소재 플랫 상판은 음식이 흘러 넘쳐도 청소가 쉽게 만들어준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열기기 전문 메이커로서 가스레인지부터 하이라이트 전력제어 전기레인지, 국내 최초 프리미엄급 프리존 인덕션레인지까지 출시하여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주방 문화의 선진화에 기여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3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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